"아웃풋을 전제로 한 인풋"
안녕하세요.
아오야기입니다.
요즘 들어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어 제 칼럼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그중에서 제가 깨달은 점을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아웃풋 전제의 인풋'이라는 생각입니다.
매주 칼럼을 쓰기로 결심한 지 약 1년 반.
다시 되돌아보니,
출퇴근길 풍경.
누군가와의 대화.
직장에서의 일들.
무엇을 하든지 "이것이 칼럼 소재가 될 수 있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놀면 즐겁고,
밥은 맛있고,
TV는 재미있고,
등, 인풋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어떻게든 활용할 수 없을까?"
라는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일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스케이터가 거리를 보는 시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저 계단이나 난간, 연석이나 벽.
하지만 스케이터에게는,
"이 스텝(계단)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이 핸드레일(난간)에 들어가면 멋있겠는데?"
"동네 커브(연석)를 다듬어서 슬래피를 해보자."
그런 스팟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모르는 동네에 가면 설레는 것은 그 시선으로 동네를 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어린아이 그대로입니다. (웃음)
물론 인풋만 하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같은 책을 읽더라도,
같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더라도,
"내 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칼럼을 쓸 때 어떻게 써야 알기 쉬울까?"
그런 시선을 조금만 가져도 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요즘 매일이 조금 비슷하게 느껴진다면,
"뭔가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없을까?"
그런 시선으로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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